역시 주장 맞네! 맨시티-레알 관심 → '신경X'...4년 동안 부상 17번에도 클래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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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장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리스 제임스(23,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첼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부상만 없으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기에,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나이가 많아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인 라이트백 대체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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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팀의 주장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리스 제임스(23,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첼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첼시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19년 1군 무대를 밟은 후 첼시의 오른쪽을 든든히 지켰다. 강력한 신체 조건을 활용한 몸싸움이 인상적이며, 여기에 더해 빠른 스피드도 갖췄다. 또한 순간적인 공격 가담으로 중요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번 시즌부터는 첼시의 주장 완장을 차며 리더십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많아도 너무 많다. 4년 동안 무려 17번의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 발목 잡히며 모든 대회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경기력은 여전했다. 지난 13일에 있었던 맨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제임스는 전반 37분 적절한 오버래핑으로 라힘 스털링의 득점을 도왔다.
이처럼 부상만 없으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기에,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팀의 현 주전 라이트백은 각각 카일 워커와 다니 카르바할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나이가 많아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인 라이트백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제임스가 낙점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적설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의 주장답게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현재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맨시티를 상대로 패하진 않았지만, 아직 더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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