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미래세대 위한 R&D 예산 간담회'…젊은 연구자 의견 청취

노선웅 기자 2023. 11. 15. 0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정은 15일 미래세대를 위한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미래세대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미래세대 위한 R&D 예산 관련 연구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박사과정생 등 학생 연구원과 박사 후 연구원, 조교수 등 신임교원, 출연연 연구원 등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젊은 연구자 총 10명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R&D 예산 대폭 삭감에 따른 우려에 보완 의지 밝혀
젊은 연구자 처우 개선 및 기초연구 분야 지원 위한 예산 복원 관측도
정우성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R&D예산 현안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당정은 15일 미래세대를 위한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미래세대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미래세대 위한 R&D 예산 관련 연구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박사과정생 등 학생 연구원과 박사 후 연구원, 조교수 등 신임교원, 출연연 연구원 등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젊은 연구자 총 10명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당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태규 정책위 수석부의장, 송언석 제1정조위원장,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김영식 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등이, 정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과 오대현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연구비 카르텔' 논란으로 건전재정 기조 속 내년도 R&D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우려가 일자 당이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은 특히 과학기술계와 30·40대 젊은 연구자들 사이에서 현장 소통 없이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는 비판을 의식하는 한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보완 차원에서 젊은 연구자 장학금 및 인건비 확대 등 처우 개선과 기초연구 분야 지원을 위한 예산을 우선 복원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당 과기특위도 지난달 31일 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