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민세상 수상자에 최광식·이윤기·윤기
2023. 11. 15. 03:05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사장을 지냈고 민족운동가이자 역사학자로 헌신했던 민세(民世) 안재홍(安在鴻·1891~1965) 선생을 기리는 민세상 제14회 수상자로 학술 연구 부문에 최광식(70) 고려대 명예교수, 사회 통합 부문에 이윤기(91) 해외한민족연구소 고문과 윤기(81) 공생복지재단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역사학자 최광식 교수는 민세를 계승해 한국 고대사 연구의 지평을 넓혔으며, 민세의 재조명과 중국의 동북공정을 막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이윤기 고문과 윤기 회장은 해외 한민족 공동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을 증진했으며 이들의 연대와 소통, 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 사업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며, 조선일보사가 특별 후원하는 제14회 민세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6시 서울 한국 프레스 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열립니다. 기사 A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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