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해외판매 늘어 3분기 호실적… 농심-삼양, 영업익 100% 넘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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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1, 3위인 농심과 삼양식품이 3분기(7∼9월) 호실적을 거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농심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59억 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8130억 원) 대비 매출액이 5.3% 늘었다.
삼양식품도 연결 기준 매출 3352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 124.7% 늘었다.
삼양식품은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 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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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1, 3위인 농심과 삼양식품이 3분기(7∼9월) 호실적을 거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농심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59억 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8130억 원) 대비 매출액이 5.3% 늘었다. 영업이익도 5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3억 원에 비해 103.9% 상승했다. 삼양식품도 연결 기준 매출 3352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 124.7% 늘었다.
두 회사 모두 해외 매출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 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약 200억 원이며, 여기에 수출을 반영하면 영업이익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여분이라고 전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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