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 은퇴 맞춰 고급 세컨드 하우스 수요 늘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무실에서 별장 내부 온도를 조절하고 가전제품을 켜거나 끈다.
안 소장은 개인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기는 X세대(1965∼1980년생)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면서 고급형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도2촌’ 맞춤형 주거 미래 소개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안지용 LG경영연구원 공간연구소장(사진)이 ‘라이프스타일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거 및 주택 인식 변화’를 주제로 변화하는 주택 시장의 모습을 소개했다.
안 소장은 개인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기는 X세대(1965∼1980년생)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면서 고급형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계청에 따르면 6·25전쟁 이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매년 약 86만 명의 은퇴자가 나오고 있다. 이 중 은퇴자금에 여유를 느끼는 비율이 약 8.7%로 약 8만 명 수준이다.
그는 “개인 취향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고 재택근무로 주택 위치와 주거 형태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지며 세컨드 하우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세컨드 하우스 관리라는 ‘고충’(페인 포인트)을 해결하기 위한 주거 솔루션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밥값 뛰자 복지관 무료식사 찾는 청년들…“한달에 열흘은 와”
- “합참의장 후보자, 北도발때 골프-주식거래”…자녀 학폭 논란도
- 조정훈 “돌 던지고 시위하고 감옥 다녀와야 민주당 핵인싸”[중립기어 라이브]
- 장제원 “난 눈치 안 봐”…황보승희 “알량한 정치 계속하라”
- ‘어린놈’ 이어 ‘금수’까지…한동훈 향한 野 막말 릴레이
- 바이든-시진핑, 15일 회담서 군사 대화창구 재개 합의할 듯
- 혹시 세상에 홀로 있는 듯 외로우신가요?
- 선관위, 내년 총선때 사무원 ‘전량 수개표’ 도입 검토
- 서울지하철 노조, 2차 총파업 예고…22일 돌입 예정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이은애 재판관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