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와 결별 후 고생하던 나폴리, 결국 “구관이 명관” 외치며 전임 감독 불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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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공격을 이끌던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후 첫 시즌에 여러 문제가 겹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지난 시즌 세리에A 챔피언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가 결국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는 현지 시간으로 14일(한국 시간 기준 15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발테르 마차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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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는 현지 시간으로 14일(한국 시간 기준 15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발테르 마차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결별한 나폴리는 프랑스의 뤼디 가르시아를 새 사령탑에 앉혔으나 순위는 상위권을 유지하면서도 지난 시즌 팀을 대표했던 특유의 공격성이 살아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주던 가운데 챔피언스 리그 우니온 베를린 전 동점에 이어 리그 19위였던 엠폴리 전을 0:1로 패하며 팀 관계자들과 팬들에 실망을 안겼다.
그 사이 나폴리 측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FC 전 감독과 접촉했으나 감독 자리를 거절당했으며, 차순위로 이고르 투도르, 발테르 마차리 등과 꾸준히 이야기를 나눠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폴리와의 동행이 처음이 아닌 마차리 신임 감독은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코치 직을 수행한 뒤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마차리 감독의 전임 기간 동안 나폴리는 세리에 A 준우승 한 번,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공식 SNS는 “발테르 마차리가 나폴리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새로운 감독의 취임을 환영했다.
사진=나폴리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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