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담은 중증장애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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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이 사회복지사와 가족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미술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들 작품은 춘천평생학습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 꽃꽂이, 사진촬영,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들었다.
김보경 원장은 "타인의 도움없이 생활이 힘든 장애인들은 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되면 하루의 대부분을 주간보호소 등에서 보낸다"며 "이들이 여러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작업한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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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이 사회복지사와 가족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미술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읽거나 쓰는 표현이 어려운 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그려낸 작품들이다.
강원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나린 주간·단기보호소(원장 김보경)는 14일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미술전시 ‘디어 위(Dear.We 우리에게)’를 개막, 15일까지 이틀간 연다. 보호소 이용 10∼30대 발달장애인 16명이 원예작품과 도자기, 회화, 입체작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춘천평생학습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 꽃꽂이, 사진촬영,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들었다.
전시기간 쓸 수 있는 방명록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이 전시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엽서를 마련, 우편함에 넣을 수 있다.
김보경 원장은 “타인의 도움없이 생활이 힘든 장애인들은 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되면 하루의 대부분을 주간보호소 등에서 보낸다”며 “이들이 여러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작업한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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