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 전연인과 동거 중인 남친 사연에 주우재 "당당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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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에 전 연인과 동거 중인 남친을 두고 출연진들이 쓴소리를 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과거 두 달간 연애했던 고향 동생과 동거하고 있는 남친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알고 보니 고향 동생과 동거 중이었던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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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에 전 연인과 동거 중인 남친을 두고 출연진들이 쓴소리를 했다.
알고 보니 고향 동생과 동거 중이었던 남친. 남친은 부모님의 허락 하에 진행한 동거라며 당당하다는 입자잉었다. 한혜진은 "본인 집에 이성 동거인을 들인다는 거 자체가 나는 바로 끝이다"고 했다.
곽정은은 "동거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았냐. 19년 된 동생과의 동거는 너한테 허락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거 같다. 이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고민녀는 서운할 수 있지만, 남친 입장에서는 피해를 준 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혜진은 "그러면 왜 사귀냐"면서 흥분했다.
주우재는 "아마도 남자친구는 굉장한 자부심이 있을 거다. 고민녀의 시간이 아깝다. 이제부터 당당하게 바람 피우겠다는 거에 동의하는 거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어떠한 이유라도 전 연인과의 동거가 본인의 가치관과 맞지 않다면 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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