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일은 T랑 하고 술은 F랑 먹는다" [내편하자]
박윤진 기자 2023. 11. 14. 23:41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모니카 때문에 펑펑 운 이유는 무엇일까.
15일 첫 방송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공감 능력 제로에 로봇 같은 '대문자 T' 남친 때문에 힘들다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들 커플은 각각 MBTI F(공감형) 86%와 T(사고형) 95%로 성향이 정반대다.
사연자에 따르면 자신이 아프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친구랑 놀아야겠다"면서 약속을 잡는가 하면 회사 일로 투정을 부릴 때는 "짜증 난다고 어린애처럼 징징거려도 해결되는 건 없잖아"라며 전혀 공감을 해주지 못한다는 것.
이를 들은 엄지윤은 "저는 F라서 너무 힘들다"며 안타까워했고, 상황극에서 남자친구 역을 맡은 김원훈도 "진짜 T가 너무 심하다"라고 거들었다.
반면 T 53%의 모니카는 "말로 이기는 거 너무 좋다"는 풍자에 "끝나지 않는 싸움 너무 좋다"고 적극 공감하며 T끼리 대동단결했다는데.
또한 모니카는 "일은 T랑 하고 술은 F랑 먹는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성향 때문에 허니제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일화를 털어놔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내편하자'/ LG U+모바일tv]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