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대 증원 수요 발표 연기, 의사단체 눈치 보기 아냐"
조용성 2023. 11. 14. 23:31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대학들의 의대 증원 수요 발표를 연기한 것은 의사단체들 눈치 보기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의대 정원 수요조사 발표를 연기한 것이 의사단체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강은미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0개 대학의 의대 정원 수요를 2030년까지 받았는데, 따져볼 것도 있고 확인할 사항이 있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9일까지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총 2천7백 명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좀비 도시' 오명 쓴 샌프란 시장 "시진핑에 펜타닐 유입 차단 요청하겠다"
- [단독] '사흘 탈주극' 김길수 도주 화면 확보...도운 지인도 검찰 송치
- 손가락 물었다고...키우던 개 10층에서 던져 죽게한 남성, 처벌은?
- "가격은 같은데 양이 줄었네"...꼼수 마케팅 확산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임박...4천 명 긴급 대피
- [속보] 경부선 서초IC 부근 버스 화재...14명 대피
- 전혀 하자 없다는 정몽규 "국민적 의혹은 그냥 의혹에 불과"
- 현실판 김우빈, 실제 무도실무관이 본 관전평 “싱크로율 굉장해, 옥의 티는 ’조끼‘?“
- [속보]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등 여당 지도부 만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