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LG트윈스 코치' 남편 박용근과 승리 기쁨샷 "보너스 다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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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이 소속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뻐했다.
사진 속엔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과 나란히 서서 밝게 웃고 있다.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29년 만이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세 연하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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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이 소속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뻐했다.
채리나는 14일 자신의 SNS에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하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과 나란히 서서 밝게 웃고 있다. 특히 채리나 손에 걸린 우승메달이 눈길을 끈다.
채리나는 "여보 보너스 다 내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남편 박용근은 "여보 고생 많았어. 11일 결혼기념일도 시합한다고 못 챙겨줘서 미안했어. 당분간 쉬면서 잘할게"라고 댓글을 남겨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LG트윈스는 지난 13일 KT위즈를 6대 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을 거뒀다.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29년 만이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세 연하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했다. 박용근은 이번 시즌 LG트윈스 작전 코치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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