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임박' 푸틴, '선거취재 범위 제한' 대선법 개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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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대선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오늘(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공식 법률 정보 웹사이트는 푸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관한 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법은 선거에 대한 언론 취재 범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이미 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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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대선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오늘(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공식 법률 정보 웹사이트는 푸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관한 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이 법안은 지난달 25일 하원(국가두마)에서 채택됐고 이달 8일 상원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법은 선거에 대한 언론 취재 범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선거위원회 회의는 언론사와 고용 계약한 기자들만 취재할 수 있습니다.
AP 통신은 프리랜서 기자와 독립 기자들은 취재가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는 내년 3월 대선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이미 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선에 성공하면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하게 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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