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치마에 하혈 흔적?…‘여장남자’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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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한 지하철 역 인근을 돌아다니는 '여장남자'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최근 프로그램 제작진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하철 서해선 초지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에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남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예전에도 딱 저런 내용으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취재했는데 동일인이 똑같은 짓 하는 건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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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그램 제작진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하철 서해선 초지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에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남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또 "식은 땀을 흘리기도 하고 다리 사이로 하혈한 흔적이 있거나 병원에 가는 길이라고 복통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해당 남성을 마주친 적이 있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장남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모자를 눌러 쓴 채 노란색 카디건과 검은색 치마, 검은색 반 스타킹을 신은 모습이 담겼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2년 전 여장남자와 수법이 똑같고 지역도 동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예전에도 딱 저런 내용으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취재했는데 동일인이 똑같은 짓 하는 건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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