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 의혹 전직 전남경찰청장 실종…경찰 등 수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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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에서 전직 고위직 경찰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하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편이 등산을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전남경찰정장을 지낸 전직 치안감이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해보니 A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경기도 하남 검단산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뒤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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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일대서 휴대전화 끊겨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도 하남에서 전직 고위직 경찰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하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편이 등산을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전남경찰정장을 지낸 전직 치안감이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해보니 A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경기도 하남 검단산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뒤 꺼졌다.
A씨는 이른바 '브로커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광주·전남에서 활동한 '사건 브로커' 성모(62)씨를 구속기소 한 뒤 전·현직 경찰 연루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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