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소비자물가 3.2%↑…시장 전망 밑돌아

곽선미 기자 2023. 11. 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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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9월 상승률과 같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올라 시장 전망(4.1%)을 다소 밑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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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트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3%)를 조금 밑도는 수치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과 비교해도 상승률이 크게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9월 상승률과 같았다. 전문가 예상치(0.1%)에 비해선 높은 수치를 보였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올라 시장 전망(4.1%)을 다소 밑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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