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CPI 3.2%↑…시장 전망치 소폭 하회(상보)

박재하 기자 2023. 11. 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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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은 이를 두고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낮아져 경제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을 통제하려는 입안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고 평가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분야를 제외한 근원 CPI는 주택 임대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해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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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CPI는 전년 대비 0.2% 상승
미국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의 한 슈퍼마켓에서 남성이 계란을 고르고 있다. 22.04.1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망치인 3.3%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지난 9월과 비교하면 CPI는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이를 두고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낮아져 경제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을 통제하려는 입안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고 평가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분야를 제외한 근원 CPI는 주택 임대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해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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