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동 아파트서 불…주민 4명 연기 흡입
최종일 기자 2023. 11. 14. 22:51
14일 오후 7시27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가구 1곳이 모두 불에 타고 아파트 15층에 거주하는 입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6건이 접수됐다.
이웃 주민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4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1분만인 오후 7시4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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