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탕진 후..이수영 "빚 공개하니 남편이 연락두절"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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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에서 이수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어떻게 만났는지 러브스토리를 묻자 이수영은 "결혼하려면 남자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며 운명처럼 남편을 만났다고 대답,"결혼할 당시, 엄청난 큰 사기를 당했다 너무 힘들었던 시기"라 했다.
이수영은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5일간 연락이 안 왔다"고 하자 모두 "5일이면 짧은 고민"이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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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이수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Y2K 동창회’ 특집
이날 90~2000년대 콘셉트로 멤버들이 모였다. 이어 게스트를 소개, 이상민은 “Y2K 시절 엄청난 분”이라며 2000년대 활약한 가수들을 소개했다. 바로 김현정과 채연, 이수영이었다
기싸움에 이어 발라드 가수였던 이수영은 오케스트라로 기싸움을 했다고 했다.조셩모와 발라드 남녀 양대산맥으로 무대 위에 몇명까지 세울 수 있었는지 경쟁이 붙었던 것. 이수영은 “조성모 오빠가 포문을 열었다처음엔 가수를 살짝 감싸는 정도”라며 “조성모가 몇 명 세웠다고 하면, 회사에서 두 배로 세우라고 했다”며 당시 치열했던 기싸움을 언급, 이수영은 “그 다음엔 성모오빠가 뒷단을 세우더라”며 그렇게 단이 추가되는 배틀이 이어졌다고 했다. 실제 최대로 어마어마한 오케스트라 무대가 놀라움을 안겼다.이수영은 “나중에 편곡해서 합창까지 만들어, 합창단원까지 200명을 세웠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어 대기실 기싸움도 있었다고 언급, 룰라는 “우리도 정말 강했다, 대기실 안 멤버들끼리 기싸움도 있었다”며 룰라 시절, 채리나와 지현의 의상 기싸움도 있었다는 것. 대기실 밖에선 다른 팀과 기싸움도 있었다며 “우리 때는 주먹다짐도 했다”며 폭로했다.
이 중 이수영은 결혼했다며 “아이가 6학년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결혼 14년차라는 이수영. 어떻게 만났는지 러브스토리를 묻자 이수영은 “결혼하려면 남자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며 운명처럼 남편을 만났다고 대답,“결혼할 당시, 엄청난 큰 사기를 당했다 너무 힘들었던 시기”라 했다. 실제 사기로 전재산을 탕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수영은 빚으로 공황장애를 겪었고 그렇게 활동을 중단했다고 했다. 이수영은 “그때 누굴 만날 생각이 아냐, 빚을 갚아야했던 상황, 그 빚은 지금 다 갚았다”고 했다.
이수영은 “마침 교회에서 아는 자매가, 나를 눈여겨 본 남편이 나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사람이 선물처럼 왔다”며 “심지어 남편이 결혼하자고 해 빚을 다 공개했다, 남편에게 도망갈 기회를 준 것, 통장까지 다 보여주고 이런 상황인 걸 전했다’”고 했다. 그렇게 5일간 연락두절 됐다고.
이수영은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5일간 연락이 안 왔다”고 하자 모두 “5일이면 짧은 고민”이라 이해했다.이수영도 “사실 회사원 남편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충분히 이해가 됐다 하지만 짧은 고민 후, 남편이 바로 프러포즈를 해, 버팀목처럼 옆에서 있어준 것”이라 떠올렸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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