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10월 소비자물가 3.2%↑…시장 전망 밑돌아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11. 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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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CPI 상승률은 3.2%로 전문가 예상치 3.3%를 소폭 밑돌았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10월 미 CPI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3.3%로 직전월 3.7% 상승폭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올라 역시 시장 전망(4.1%)을 다소 밑돌았다.
물가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내달 12, 13일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물가 둔화 조짐이 확인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전망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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