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예쁜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김지혜 기자 2023. 11. 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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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이래 지난달(10월) 기준 누적방문객 736만명을 돌파했다.

군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으로 예산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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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사진-예산군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예산군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전시·관람시설 및 야간축제·이벤트 테마로 선정됐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어 출렁다리가 야간 관광 콘텐츠로의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의미를 더했다.


군은 출렁다리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출렁다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일 4∼5회 운영하는 음악분수쇼와 레이저영상쇼 역시 야간경관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예당호에는 국내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 은은한 달빛 조형물이 있는 예당호 쉼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어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예당호 빛축제를 지난 9월 23일~11월 12일 51일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9월 23일 수변음악회 및 점등식과 함께 시작된 예당호 빛축제에서는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 경관조명 설치와 포토존 및 실감형 미디어아트존,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수변음악회 당일에만 약 1만3000여명이 방문,  야간관광 콘텐츠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사진-예산군

도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이래 지난달(10월) 기준 누적방문객 736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예당호가 일시적인 관광명소가 아닌 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을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와 연계 관광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며, 군은 이를 계기로 야간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으로 예산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에서는 '밤밤곡곡 100선''에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해 삽교호 관광지, 부여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등 5개 시·군 8개 관광지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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