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전세계 시위 4천건 넘어

윤석이 2023. 11. 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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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전쟁을 벌인 지 3주 만에 세계 곳곳에서 시위가 4천건 넘게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분쟁 감시단체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개전 3주간 전 세계에서 4천385건의 관련 시위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 가운데 86%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구권 언론은 런던이나 파리 등 도심 집회를 주목했지만, 대부분의 시위는 친팔레스타인 성향인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상대편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가장 많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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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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