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선제적 빈대 확산 차단…한 달간 집중점검

김정대 2023. 11. 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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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국적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전남도가 선제적 차단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 8일까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숙박시설 등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시설 만 7천 곳의 침구 위생과 빈대 흔적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방역협회와 보건소 방제반의 전문 기술교육을 하는 한편, 점검이 이뤄진 업소에는 빈대 안심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현재까지 전남 지역에서 빈대 출몰이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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