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정례회 개회…“예산심사, 도민복지 향상 초점”
강인희 2023. 11. 14. 22:00
[KBS 제주]제422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1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의사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2천300여 억 원이 감소하는 등 가용재원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이번 예산심사는 도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출 것을 예고했습니다.
4·3평화재단 조례 개정 논란과 관련 해선 각계각층의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의회는 내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하고 24일부터 7일 동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주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살펴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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