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공공의대, ‘정책 패키지’ 포함해 논의”
박웅 2023. 11. 14. 21:58
[KBS 전주]오늘(14)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공공의대와 지역 의무복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 질의에 지역·과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패키지'에 포함해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역 편차나 지역 병원 인프라를 살펴 의대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조 장관은 공공의대 설립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던 가운데, 몇 년 째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문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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