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수처리장 무리한 민간투자…민관협의기구 촉구”
박선자 2023. 11. 14. 21:58
[KBS 부산]부산경실련과 부산환경공단 노조는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시가 수영하수처리장에 대한 무리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밀안전점검 결과 수영하수처리장은 'B'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인데 민간투자 방식으로 재건설하는 것은 막대한 재원 투입으로 시민 부담만 가중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산시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와 시민사회, 부산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협의기구를 구성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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