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예능 많이 해 동시에 남자 연예인 8명 대시 받아” (돌싱포맨)

채연이 과거 남자 연예인 8명에게 동시에 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11월 1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Y2K 여전사들 가수 채연, 이수영,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채연에게 “소문이 많았다. 한꺼번에 남자 연예인 6명이 대시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채연은 “예능을 많이 하다 보니. 몰릴 때는 6명, 8명이 몰리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채연은 “가요 무대만 했으면 접점이 없다. 자기 노래만 하고 빠지고. 소속사가 별로 터치가 없었다. 내가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채연이 연애 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다. 당시 너무 예뻤다”고 말했고, 임원희는 “그런 예능 프로그램을 하다가 사귀는 커플도 있었냐”고 질문했다.

채연은 “뒤늦게 알았는데 저는 활동이 바빠서 회식 참여를 못했다”며 “십여 년 지나고 그때 일을 이야기하는데 누나 몰랐지? 그때 누구누구 사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수영은 “회식을 했어? 처음 들었다. 나만 안 불렀나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