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알바노·강상재 62점 합작, DB 연패를 모른다, KCC 존슨 22점·20R 분전, 허웅 결정적 턴오버 이후 3점포 두 방에도 못 웃었다

김진성 기자 2023. 11. 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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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시즌 개막 1개월이 다 돼 가는데 연패가 없다.

원주 DB 프로미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CC 이지스를 87-85로 이겼다. 개막 7연승이 끊긴 뒤 다시 2연승. 9승1패로 선두독주. KCC는 4연패하며 2승5패.

DB가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강상재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완벽한 코트밸런스를 자랑했다. 김종규로 트리플포스트를 구축할 수도 있지만, 안 해도 충분히 경기력은 좋다. 로슨과 알바노 모두 볼 핸들러이자 패서, 해결사다.

로슨이 2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알바노가 1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강상재가 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최승욱은 12점을 보탰다. 이날 DB는 3점슛 24개를 던져 11개를 넣었다. 성공률 46%.

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22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허웅과 최준용은 18점, 17점을 올렸다. 허웅은 경기종료 1분28초전 골밑 바운드 패스를 시도했으나 알바노에게 끊겼다. 결정적 턴오버 이후 좌중간과 탑에서 결정적 3점포를 꽂으며 마지막까지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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