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멜론’ 포근한 청춘·가족·사람·시간 (종영) [종합]

이기은 기자 2023. 11. 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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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멜론', 따뜻한 가족 타임슬립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1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최종회 16회에서는 등장인물 은결(려운), 이찬(최현욱) 등 가족들의 타임슬립 결말이 그려졌다.

아버지 이찬의 친구들도 여전히 은결 가족을 사랑하고 있었다.

아버지 이찬의 방황과 고민을 친구처럼 겪었던 은결은 음악과 인간, 가족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괜찮은 청춘으로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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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워터멜론’, 따뜻한 가족 타임슬립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1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최종회 16회에서는 등장인물 은결(려운), 이찬(최현욱) 등 가족들의 타임슬립 결말이 그려졌다.

은결의 청각 장애 가족들은 미래에도 여전히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었다. 어머니 윤청아(서영희)는 예술 재단 이사장이 돼 있엇다. 아버지 이찬의 친구들도 여전히 은결 가족을 사랑하고 있었다.

드라마는 부모의 10대 시절로 돌아가 그 시절, 자기 뿌리들의 꿈을 들여다보는 소년 은결의 이야기를 휴머니즘 스타일로 담아냈다. 은결은 처음 사고로 소리를 잃었던 아빠 이찬의 마음을 모두 체감했고, 이는 그 자체로 2대로 이어지는 성장통과 성숙을 의미하는 플롯으로 감동을 안겼다.

특히 과하지 않은 포근한 대사와 캐릭터 감정이 극 중 곳곳에 음악과 함께 서리며,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가족 멜로로 그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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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아버지 이찬의 방황과 고민을 친구처럼 겪었던 은결은 음악과 인간, 가족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괜찮은 청춘으로 자라났다.

드라마는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과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휴먼극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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