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한국행정연구원·새마을재단 '3자 업무협약'

박경우 2023. 11. 14.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한국행정연구원과 새마을재단 등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한섬원)에서 오동호 원장과 최상헌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 등 각 기관 연구소장 2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 상호교류·국제개발협력 추진
14일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에서 오동호(가운데) 한국섬진흥원장과 최성헌(왼쪽) 한국행정연구원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 등 3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진흥원 제공

한국섬진흥원(KIDI)은 한국행정연구원과 새마을재단 등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10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에 함께 참여, 국가기관이 지역 차원에서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한섬원)에서 오동호 원장과 최상헌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 등 각 기관 연구소장 2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섬원 비전과 과제발표, 협약서 낭독·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과의 상호교류 증진 및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등 인적교류와 더불어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행사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정보, 출판물 등 정보자료(조사 DB) 교환과 정책평가, 진흥사업, ESG 정책 등 공동협력·홍보 등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동호 원장은 “유엔거버넌스센터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이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면서 “이들 기관과 공동연구, 세미나 개최뿐만 아니라 섬지역 주민역량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