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한국행정연구원·새마을재단 '3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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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KIDI)은 한국행정연구원과 새마을재단 등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한섬원)에서 오동호 원장과 최상헌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 등 각 기관 연구소장 2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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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KIDI)은 한국행정연구원과 새마을재단 등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10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에 함께 참여, 국가기관이 지역 차원에서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한섬원)에서 오동호 원장과 최상헌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 등 각 기관 연구소장 2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섬원 비전과 과제발표, 협약서 낭독·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과의 상호교류 증진 및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등 인적교류와 더불어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행사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정보, 출판물 등 정보자료(조사 DB) 교환과 정책평가, 진흥사업, ESG 정책 등 공동협력·홍보 등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동호 원장은 “유엔거버넌스센터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이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면서 “이들 기관과 공동연구, 세미나 개최뿐만 아니라 섬지역 주민역량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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