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강남3구 분양…힐스테이트 문정 1순위 15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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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서울 강남 3구 분양아파트로 주목을 끈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2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문정은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783명이 몰렸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선 130가구 모집에 1만4,058명이 몰리며 평균 108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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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서울 강남 3구 분양아파트로 주목을 끈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2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문정은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783명이 몰렸다. 올해 전국 청약 단지 중 경쟁률 6위에 올랐다.
올해 유일한 강남 3구 분양 단지이자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최고 경쟁률이 예상됐지만 이엔 미치지 못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선 130가구 모집에 1만4,058명이 몰리며 평균 108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이 299가구로 많지 않고 청약제도 개편으로 추첨제가 도입된 점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과거만 해도 100% 가점제 방식이라 청약 가점이 낮을 수밖에 없는 젊은 세대는 청약을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무작위로 당첨자를 가리는 추첨 물량이 풀리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이번엔 85가구가 추첨제로 풀렸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3,582만 원 수준으로 최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분양한 이문아이파크자이(3.3㎡당 3,550만 원)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주효했다.
최근 서울 매매시장은 거래가 주춤해지며 조정 양상이지만 청약시장은 수요가 몰리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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