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10년 전 이혼 앞두고 단기 기억 상실증...아내 얼굴도 못 알아봐” (금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세창은 기억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하며 그중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가장 심하다고 밝혔다.
이세창은 "알츠하이머 관련 영화를 보면 다 기록하는데 그렇게 되나 싶었다. 그래서 박사님한테 여쭤보고 싶었다"고 하며 "저한테 상처를 줄만한 일은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것 같다. 미운 사람일수록 기억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이세창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창은 기억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하며 그중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가장 심하다고 밝혔다. 스쿠버다이빙 강사 일을 할 때에도 학생들을 이름이 아니라 숫자로 부른다고. 그는 “어디서 본 거 같다가 아니라 처음 본 것 같다”고 하며 동대문에 의상을 사러 갔을 때 자신에게 인사하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자신에게 팔면 안 되는 대포차를 판 사기꾼이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세창은 “알츠하이머 관련 영화를 보면 다 기록하는데 그렇게 되나 싶었다. 그래서 박사님한테 여쭤보고 싶었다”고 하며 “저한테 상처를 줄만한 일은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것 같다. 미운 사람일수록 기억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증상이 언제부터 두드러졌는지 묻자 이세창은 “10년 전부터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단기 기억 상실증이 왔었다”고 답했다.
당시 이혼을 앞두고 있던 이세창은 집 안방에서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을 알아보지 못했을 분 아니라 아내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그는 “집사람이 들어오는데 ‘우리가 부부인가?‘라고 물어봤다.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라. 일단 밖으로 나왔는데 모든 게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주차장에서 차도 못 찾아 차 키로 문을 열어 차를 찾았고, 차 안에서 6시간 있었다”고 하며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리셋됐다고 하더라. 컴퓨터가 뻑 나듯 한 일주일 치가 싹 지워졌다. 그 이후 뭘 까먹는 게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이승기, 아빠 된다 "축복해 주길" [공식입장]
- 권지용, 마약 수사 목전 인스타 삼매경→부랴부랴 삭제
- "걔도 마약 했다'카더라'"…'찌라시주의보' 비상 [이슈in]
- "빌리 문수아, 어쩌나…" 건강 적신호+활동 중단 [전문]
- 김히어라, 법정간다 "학폭?일진?담배? 악의적 보도" [전문]
- [단독] 임영웅, '미우새' 뜬다 "못다 한 이야기 전할 것"
- 하나경 "자궁 안 좋지?"…상간녀 소송 본처가 들었다는 모욕 [이슈in]
- [단독] 천둥 "미미, 임신NO…산다라박 닮은 딸 원한다고"(인터뷰)
- 최진실母 "최준희 남자친구,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 [종합]
- 잔뜩 신난 효민, '마당발' 조현아와 싱글벙글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