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의사당·경찰 본부 등 정부 주요 건물 점령”

김지환 기자 2023. 11.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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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의 하마스 정부 주요 건물들을 잇달아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지상전에 투입된 제7 기갑여단과 골라니 보병연대가 가자시티 셰이크 르즐린과 리말 등에 있는 다수의 하마스 정부 건물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한 하마스 정부 건물 중에는 의사당과 정부 청사 단지, 경찰 본부 등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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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의사당을 접수한 이스라엘군인들이 국기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x 캡처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의 하마스 정부 주요 건물들을 잇달아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지상전에 투입된 제7 기갑여단과 골라니 보병연대가 가자시티 셰이크 르즐린과 리말 등에 있는 다수의 하마스 정부 건물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한 하마스 정부 건물 중에는 의사당과 정부 청사 단지, 경찰 본부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또 군사 조직과 경찰 사무실이 포함된 주지사 관저, 하마스 정보국 등 사무실도 점령했다. 하마스 정보국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침투 작전을 준비했던 곳이다.

이밖에도 이스라엘군은 무기 개발과 생산 연구소로 활용됐던 가자 대학 공학부 건물과 하마스 훈련장, 지휘소, 심문실, 구금시설 등으로 사용된 건물도 장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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