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건축한 그집…“세컨하우스 살아보세요”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1.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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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건축한 전북 진안군 안천면 구례마을 세컨하우스.[사진 제공 =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색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안군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건축한 안천면 구례마을의 세컨하우스를 활용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안군은 방송사와 함께 ‘세컨하우스’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다. 세컨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하고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빈집을 새집으로 고쳤고 방송이 끝난 후 조성된 토지와 건축물은 행정절차를 통해 지난달 진안군으로 기부채납됐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대상자는 현재 진안군을 제외한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만 20세 이상(2003년 11월 7일 이후 출생자)이면서 진안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최소 1주 이상 살아보기를 원하는 사람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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