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신재활시설 뷰티플마인드 10주년 "초심 잃지 않고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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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정신재활시설인 '뷰티플마인드' 개원 10주년 및 '해찬솔' 개원 8주년 기념식이 14일 서구 만년동 베스타뷔페에서 열렸다.
동구 가양동에 자리한 남성 공동생활가정 뷰티플마인드는 2013년 11월 설립됐고, 대덕구 석봉동의 여성 공동생활가정인 해찬솔은 2015년 12월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사인 남편 장을수 뷰티플마인드 원장과 정신건강간호사인 아내 문희숙 해찬솔 원장은 부창부수(夫唱婦隨)로 두 시설을 이끌어가며 생활인들의 건전한 재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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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정신재활시설인 ‘뷰티플마인드’ 개원 10주년 및 ‘해찬솔’ 개원 8주년 기념식이 14일 서구 만년동 베스타뷔페에서 열렸다.
동구 가양동에 자리한 남성 공동생활가정 뷰티플마인드는 2013년 11월 설립됐고, 대덕구 석봉동의 여성 공동생활가정인 해찬솔은 2015년 12월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사인 남편 장을수 뷰티플마인드 원장과 정신건강간호사인 아내 문희숙 해찬솔 원장은 부창부수(夫唱婦隨)로 두 시설을 이끌어가며 생활인들의 건전한 재활을 돕고 있다.
시설 생활인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7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정신질환이 더 이상 삶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장을수 원장은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후원의 손길은 뷰티플마인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지체하지 말고 정진하라는 채찍질이 됐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뷰티플마인드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1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문희숙 원장은 “거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더욱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해찬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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