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준우 비대위’ 공식 출범…‘선거연합 신당’ 본격 추진

고은희 2023. 11. 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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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범진보 선거연합 신당을 추진하기 위한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선거연합 신당 추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5일 전국위에서 의결한 선거연합 신당 추진안을 집행할 임무를 맡았습니다.

앞서, 전국위는 정의당을 기반으로 민주노총 등 노동세력, 녹색당 등 진보정당, 지역정당 등 제3의 정치세력과 선거연합 신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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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범진보 선거연합 신당을 추진하기 위한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선거연합 신당 추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원장에는 김준우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인준됐습니다.

비대위 집행위원장에는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이, 비대위원으로는 배진교 원내대표, 김종대 전 의원, 나경채 전 공동대표, 엄정애 경북도당 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비대위 임기는 선거연합 신당 공동 지도부가 꾸려지기 전까지입니다.

비대위는 지난 5일 전국위에서 의결한 선거연합 신당 추진안을 집행할 임무를 맡았습니다.

앞서, 전국위는 정의당을 기반으로 민주노총 등 노동세력, 녹색당 등 진보정당, 지역정당 등 제3의 정치세력과 선거연합 신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연합 신당은 총선에서 공동 지도부를 꾸려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공동으로 공천한 뒤 선거가 끝나면 각 당으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내일 국회에서 선거연합 신당을 공식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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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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