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협박 피해에 암투병도…"김치서 이물 나왔다며 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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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고객에게 협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14일 공개된 웹 예능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한 고객에게 협박성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사업가로서 고충을 묻는 말에 "이루 말할 수 없다. 나한테 메일이 온다. 우리 회사 공장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이물이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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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고객에게 협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14일 공개된 웹 예능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한 고객에게 협박성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사업가로서 고충을 묻는 말에 "이루 말할 수 없다. 나한테 메일이 온다. 우리 회사 공장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이물이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고객이) '내일 네가 돈을 안 보내면 난 모든 포털에 이걸 다 풀겠다'고 했다. 이런 일이 몇 번이 있었을 것 같냐. 난 그럴 때마다 한번도 돈을 준 적이 없다. 만약 그런 게 나왔다면 내가 매를 맞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도 사업도 끝을 생각하며 살았다. 연예인이다 보니 그런 이슈가 한 번 나오면 결과와 상관없이 이슈가 된 것만으로도 연예인은 유죄다. 이런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고 토로했다.
홍진경은 2014년 난소암을 진단받은 것도 스트레스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총체적인 것 같다. 내가 일찍 어떻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항암을 6번 받았는데 그 약 냄새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차병원 앞에 가면 난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1기 C에서 발견됐다. 진짜 운이 좋았다. 그렇게 발견될 게 아니었는데 의사가 그냥 조직을 한번 떼보고 싶었대더라. 내 은인"이라고 덧붙였다.
199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홍진경은 2003년 자본금 300만원으로 '주식회사 홍진경'을 창업했다. '주식회사 홍진경'은 김치와 만두 등 제품이 홈쇼핑에서 인기를 누리며 누적 매출액 3100억원을 달성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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