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관심받자마자 재계약 합의...서명만 하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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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과 연결됐던 알베르트 그뷔드뮌손(26·제노아)이 이적이 아닌 재계약을 택했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13일(한국시간) "제노아가 그뷔드뮌손을 붙잡는다. 제노아의 에이스인 그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조정을 거쳐 2025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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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최근 토트넘과 연결됐던 알베르트 그뷔드뮌손(26·제노아)이 이적이 아닌 재계약을 택했다.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했고, 서명만 하면 2027년까지 제노아에 남게 된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13일(한국시간) “제노아가 그뷔드뮌손을 붙잡는다. 제노아의 에이스인 그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조정을 거쳐 2025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뷔드뮌손은 이번 시즌 세리에A에 깜짝 등장해 예사롭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2선 위치도 소화하는 그는 리그 12경기에서 5골을 집어넣었다. 부드러운 드리블 능력과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부분 역시 그뷔드뮌손을 빛나게 만든다.
그뷔드뮌손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자 토트넘과 AS 로마가 선수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서 활동하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내에서 AS 로마가 그뷔드뮌손의 상황과 경기력에 매우 주의를 기울인다. 해외에선 토트넘의 시선이 있으며, 이들은 여러 차례 스카우트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토트넘의 경우 손흥민(31)을 보좌해야 할 히샬리송(26), 마노르 솔로몬(24)이 부상으로 신음하며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아야 한다. 대안을 탐색하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그뷔드뮌손이 레이더망에 잡히며 영입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제노아는 그뷔드뮌손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 이들은 재계약을 맺어 타 클럽의 관심을 뿌리치려 한다. ‘디 마르지오’는 “합의는 이뤄졌고, 서명만 남았다. 제노아 단장과 선수 에이전트 사이에서 일어난 작업이다. 그뷔드뮌손 계약에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뷔드뮌손의 활약을 앞세운 제노아는 승격 첫 시즌임에도 준수한 전력을 갖추며 리그 중위권에 안착했다. 리그 첫 12경기에서 승점 14점(4승 2무 6패)을 기록해 13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AS 로마, 라치오 등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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