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임종식 교육감· 포항시등 수험생 격려나서

2023. 11. 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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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에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울릉군과 꾸준히 친선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 중이며, 매년 포항을 방문하는 울릉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면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도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포항으로 이동해 공부 중인 울릉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21명을 방문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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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을 찾은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포항시 제공)
임종식 교육감이 울릉고등학교 고3 수험생 21명을 격려하며 수능을 응원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포항시는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을 찾은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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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1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에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

울릉군은 수능 시험장이 없어 울릉고 수험생 21명은 포항지구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포항에 머무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포항에서 편안하게 머무르고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김창현 회장) 회원들과 포항시청 울릉 향우회(신대섭 회장) 회원들도 고향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울릉군과 꾸준히 친선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 중이며, 매년 포항을 방문하는 울릉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면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이 울릉고등학교 고3 수험생 21명을 격려하며 수능을 응원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도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포항으로 이동해 공부 중인 울릉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21명을 방문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을 떠나 포항 남구 베니키아호텔에 투숙하며 수능을 준비하는 울릉 지역 수험생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울릉고 학생들이 수능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선박료, 숙박비, 식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식당과 숙박업소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오는 16일 예정된 수능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도내 시험지구를 순차 방문해 방역·안전대책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시험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첫걸음으로,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낯선 장소에서 준비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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