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마네-피레스보다 뛰어난 능력은? “양발 사용한 득점력은 악명 높아...푸스카스상도 수상”

반진혁 2023. 11. 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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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디오 마네, 로버트 피레스를 비교해서 화제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의 캡틴이 됐고, 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리버풀 출신 다니엘 스터리지가 50인에 선정된 윙어 손흥민, 마네, 아스널 전설 피레스의 드리블, 패스, 슈팅, 속도 부분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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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사디오 마네, 로버트 피레스를 비교해서 화제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 “PL은 많은 선수들이 거쳐갔다. 역대 최고가 있다”며 50인을 선정했다.

이어 “손흥민은 PL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배트맨 같은 존재였다. 존재감 자체는 슈퍼스타다. 득점왕을 수상했다.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고 존재감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의 캡틴이 됐고, 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리버풀 출신 다니엘 스터리지가 50인에 선정된 윙어 손흥민, 마네, 아스널 전설 피레스의 드리블, 패스, 슈팅, 속도 부분을 비교했다.

드리블은 피레스가 승자다. 스터리지는 “무언가 매혹적인 것이 있었다. 가장 빠르지는 않았지만, 폭발력이 충분했다. 과소 평가된 신체 능력으로도 수비수를 제치고 우주로 날아갈 수 있었었다”고 평가했다.

피레스는 패스 부분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는데 “득점을 위한 패스에만 능숙한 것이 아니었다. 전문적인 창조자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마네가 속도 부분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공간을 주면 기꺼이 그곳으로 질주한 것이다. 수비가 두터워도 부수는 방법을 찾던 선수다”고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슈팅 부분에서 승리했다. 스터리지는 “피레스, 마네보다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 양발을 사용해 온갖 범위에서 득점하는 능력은 악명이 높다. 푸스카스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고 인정했다.

손흥민의 강점은 양발이다. 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며 인정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후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했다.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어졌고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20년은 번리를 상대로 폭풍 드리블 후 터뜨린 골은 가장 아름다운 골에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 윙어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고 항상 느끼는 중이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소화는 좀 복잡한데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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