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 선도”

박미영 2023. 11. 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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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3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각 사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TES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만의 초격차역량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자"며 "World Class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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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3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창립 93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CJ대한통운은 15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이사와 경영진,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 9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강신호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강신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CJ대한통운 통합법인으로 출발한 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격차역량으로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각 사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TES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만의 초격차역량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자”며 “World Class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

올해 CJ대한통운은 TES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데이터 등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했다. 전국에 AGV, AMR, 로봇 등 첨단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고 신성장 산업인 초국경택배를 선점하기 위해 인천 GDC에 오토스토어를 도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 해외 거점을 확보했고 폴란드 진출과 방산물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글로벌 확대에 성과를 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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