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이세창 "대포차 판 사기꾼 얼굴 기억 못해 눈 앞에서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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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 못한다"면서 자신에게 사기친 사람도 못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 얼굴 기억 못하는 게 가장 심하다. 그냥 처음 본 것 같다"면서 "동대문에 의상을 사기 위해 갔다. 익숙한 얼굴인 것 같아서 실수하기 싫어서 '안녕하세요'하니까 인사를 하더라"며 그날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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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 못한다"면서 자신에게 사기친 사람도 못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배우 이세창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세창은 '최근 사기꾼 잡는 사냥꾼으로 활동했다'라는 말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 뉴스를 보다가 마음 아팠던 게 젊은 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은 사기꾼과 싸울 힘이 없지 않나"라며 "저는 주변에 아는 분들도 있고 해서 사기꾼이 소유한 빌라 등을 찾아서 전체를 다 압류를 걸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 집은 다시 찾았다"고 했다.
이세창은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자꾸 기억을 못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 얼굴 기억 못하는 게 가장 심하다. 그냥 처음 본 것 같다"면서 "동대문에 의상을 사기 위해 갔다. 익숙한 얼굴인 것 같아서 실수하기 싫어서 '안녕하세요'하니까 인사를 하더라"며 그날을 떠올렸다. 인사를 받는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관계를 추측, 그러나 어딘가 어색한 모습의 상대방이었다.
이세창은 "그 다음날 생각이 났다. 나한테 사기친 사람이었다"며 "저한테 차를 팔았는데 대포차를 팔았던 거다. 그래서 돈도 많이 날리고 많이 고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기 당했을 당시 '기필코 잡으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만났는데 반갑게 인사하고 격려까지 해서 보냈다"며 "사람을 기억 못하는 내가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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