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던 여군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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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혔던 여군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던 노아 마르시아노(19) 상병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마르시아노 상병이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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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사진 공개하며 "이스라엘군 공습에 사망"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혔던 여군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던 노아 마르시아노(19) 상병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마르시아노 상병은 전투정보수집대 소속으로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나할 오즈 기지에서 근무 중 가자지구 분리장벽을 넘어 침투한 하마스 대원들에 인질로 잡혔다.
하마스는 전날 마르시아노 상병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마르시아노 상병이 자신의 신원을 밝히며 이스라엘에 공습 중단을 요청하는 장면과 그가 숨진 뒤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마르시아노 상병이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마르시아노 상병의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르시아노 상병이 사망하면서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이스라엘군의 수는 47명으로 늘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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