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들어가는 GAM e스포츠, '슬레이더'-'진'-'플레이쿨'과 결별

김용우 2023. 11. 14. 20: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GAM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베트남 VCS GAM e스포츠도 리빌딩에 들어갔다.

GAM e스포츠는 14일 SNS을 통해 원거리 딜러 '슬레이더' 응우옌린브엉, 서포터 '진' 응우옌뚜언토, 서브 미드 라이너 '플레이쿨' 부이반추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베트남 리그인 VCS에서 9회 우승을 차지한 GAM e스포츠는 한국서 진행 중인 롤드컵에 참가했다. 플레이-인을 통과한 GAM e스포츠는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에 그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GAM e스포츠가 결별한 선수 중 '슬레이더'는 에스비티씨 이스포츠 출신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GAM e스포츠에 합류했다. 팀 리퀴드와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세트서는 자야로 4킬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진'은 VCS 서머서 활약했지만 롤드컵서는 '팔레트' 응우옌하이쭝에 밀려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플레이쿨'의 경우도 마찬가지.

GAM e스포츠는 "팀은 '슬레이더'의 새로운 길을 응원할 것이며 짧지만 땀과 눈물이 가득한 길과 영광스러운 승리를 기억할 것"이라며 "또한 '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며 본인이 항상 열정을 지키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더 성공하길 바란다. '플레이쿨'은 경기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1년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