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와 재계약 협상 중…최종 결과 추후 공시”

블랙핑크. 사진ㅣ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블랙핑크와 재계약 여부를 추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YG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다”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계약 만료 수 개월 전부터 재계약 여부가 이슈가 됐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제를 제외한 블랙핑크 멤버 3인(리사, 제니, 지수)이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설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