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럼피스킨’ 추가 확진…전북 9건으로 늘어
박웅 2023. 11. 14. 20:01
[KBS 전주]전라북도는 고창군 심원면과 무장면 한우 농가에서 소 럼피스킨이 확인돼 두 농가에서 키우는 한우 38마리를 긴급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창군 해리면의 한우농가에서도 의심 증상을 발견하고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오늘(14)까지 럼피스킨 9건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8건이 고창 지역에 집중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창 소 사육 농가에 항체 면역력이 강화되는 이달 말까지 차단 방역과 의심 증세 관찰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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