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수능 문답지 제주 도착…내일 예비소집 외

KBS 지역국 2023. 11. 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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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모레(16일)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오늘(14일)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능 문답지가 항공편을 통해 오늘 오후 3시쯤 도착했고, 경찰 협조를 받아 제주도교육청에 보관 중이라며 시험 당일인 모레 아침 도내 16개 시험장으로 옮겨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제주에서 6천 8백여 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내일(16일) 고사장별로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예비소집이 진행됩니다.

제주도의회 정례회 개회…“예산심사, 도민복지 향상 초점”

제422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1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의사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2천300여 억 원이 감소하는 등 가용재원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이번 예산심사는 도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 맞출 것을 예고했습니다.

4·3평화재단 조례 개정 논란과 관련 해선 각계각층의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의회는 내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하고 24일부터 7일 동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주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살펴봅니다.

4·3 가족관계 정정 ‘사실조사’ 착수…62건 접수

제주도가 4·3 가족관계 정정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실 조사에 들어갑니다.

제주도가 지난 7월 말부터 지금까지 접수한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신고는 62건으로, 이 가운데 친자 관계 회복 관련이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적부 없는 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신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신청인과 보증인 면담 조사와 제출 자료들에 대한 사실 조사한 뒤, 4·3실무위원회 심사와 중앙위원회 심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삭감한 해양생태계 보호 예산, 국회가 살려내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등 56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서울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생태계 보호 예산을 살려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 보전과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에 필수적인 예산이 기획재정부에 의해 전액 삭감됐다며, 국회가 예산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에는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국내외 교육, 연구, 생태관찰 등을 위한 생태허브 조성사업비 20억 원 등 제주 관련 예산도 포함돼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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