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상공서 멈춰···승객들 긴급 대피 소동

남윤정 기자 2023. 11. 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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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유명 놀이기구가 전력난으로 잠시 멈춰섰다 재가동 중이다.

14일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유명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가 지상 수십m 상공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당시 고립된 탑승객 수십여명은 수 분간 고립됐다가 직원들의 도움으로 놀이기구에 설치된 계단을 타고 무사히 내려왔다.

해당 놀이기구는 오후 4시5분께 다시 정상작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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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에버랜드
[서울경제]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유명 놀이기구가 전력난으로 잠시 멈춰섰다 재가동 중이다.

14일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유명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가 지상 수십m 상공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당시 고립된 탑승객 수십여명은 수 분간 고립됐다가 직원들의 도움으로 놀이기구에 설치된 계단을 타고 무사히 내려왔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버랜드 측 관계자는 "한국전력의 전압 강하 문제로 잠시 멈춘 것 뿐"이라며 "기계적 결함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오후 4시5분께 다시 정상작동 중이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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