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3분기 누적 매출 862억…신사업 통한 외형성장 지속

김경택 기자 2023. 11.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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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8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0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865억원으로 871억원을 기록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흡수합병한 세토피아 STS(구 제이슨컴퍼니) 철강사업부의 안정적인 수입원과 전자담배 '엘프바'를 비롯한 유통사업부의 매출이 더해져 전년 대비 매출 고성장과 영업손실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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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세토피아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8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0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865억원으로 871억원을 기록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손실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76억원 적자)에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흡수합병한 세토피아 STS(구 제이슨컴퍼니) 철강사업부의 안정적인 수입원과 전자담배 '엘프바'를 비롯한 유통사업부의 매출이 더해져 전년 대비 매출 고성장과 영업손실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손실, 순손실의 경우 신사업에 진출하며 발생했던 초기 투자 금액 영향"이라며 "단기적으로 손실이 발생됐지만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의 철강사업은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는 희토류 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이뤄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는 고부가가치 희토류 네오디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네오디뮴 제품을 양산하고 판매를 개시하는 내년부터는 수익성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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