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윔, 3분기 누적 매출 145억…전년比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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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 전문기업 트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 145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트윔 관계자는 "머신비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 중심의 사업영역을 2차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며 "해당 분야에서 점진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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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 전문기업 트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 145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9% 증가했고 적자폭은 대폭 축소했다.
트윔 관계자는 "머신비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 중심의 사업영역을 2차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며 "해당 분야에서 점진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 기준 트윔의 수주잔고는 약 389억원으로 이 중 약 83.5%인 325억원이 2차전지, 태양광 관련 수주잔고다. 특히 태양광 사업의 경우 지난해 9월 설립한 조지아 미국 법인이 안정화에 접어들며 해당 사업의 수주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8월엔 33억원 규모 태양광 패널 관련 조립라인 자동화 장비 공급 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차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업종에 커스터마이징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트윔의 가장 큰 기술 경쟁력"이라면서 "해당 산업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협업으로 성공 레퍼런스를 지속 확보 중이며, 이를 통한 각 산업별 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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