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사장 “정리제도 개선 통해 금융위기 대응 역량 제고”

박근태 기자 2023. 11. 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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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4일 "금융위기 발생에 대비해 정리제도 개선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나가도록 유인부합적 관리수단을 강화해 금융 위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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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4일 “금융위기 발생에 대비해 정리제도 개선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나가도록 유인부합적 관리수단을 강화해 금융 위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예금보험제도가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예금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예금보험기금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관련한 해외 특별정리 사례와 시사점,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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